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계명대, 독립애니메이션 ‘Border’, SBS 애니갤러리 우수작 선정

(왼쪽부터)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공지민·최연서 학생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 애니메이션 'Border'가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방영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5월 12일 본방송과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Border'를 제작한 '콜리' 팀은 영상애니메이션과 4학년 공지민, 최연서 학생으로 구성됐다. 두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스토리텔링 기법과 2D 애니메이션 기술을 토대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사회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비주얼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은둔형 외톨이가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쌓은 벽을 허물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대인의 정신적 고통을 담은 깊이 있는 서사와 캐릭터 디자인, 배경 아트, 사운드 연출까지 정교하게 완성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공지민 학생은 "비유와 상징을 활용해 추상적 공간 속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인물과 배경, 소품 간의 연결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며 "애니메이션이 영상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연서 학생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며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우수작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형진 지도교수는 "SBS 본방송과 인터뷰까지 이어진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작품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경험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