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05% 하락한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더블유게임즈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645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0억원으로 0.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58억원으로 24.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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