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제도 개선, 새 中企 정책 발굴등 앞장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1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는 창업 10년 미만 초·중기 중소기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 제도 개선 및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발굴을 위해 만들었다. 위원장은 김학범 (사)청년창업가협회 중앙회장이 맡았다.
위원회에는 ▲권경민 협성그룹 대표 ▲신승렬 임팩시스 대표 ▲강모래 모래 대표 ▲방수영 이분의일코리아 대표 ▲김효임 헤이프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김남현 뉴헤리티지 대표 ▲김민형 위즈엘 대표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임부장 ▲윤희정 청년창업가협회 사무총장 ▲김상형 청년창업가협회 창업법률 수석부위원장 ▲권준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일한 중앙대학교 교수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가 청년창업가협회 회원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청년 CEO가 바라는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자금조달'(41.8%)과 '마케팅·판로확보'(32.4%)가 1·2위를 차지했다.
또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차기 정부에서 최우선 추진해야할 과제(복수응답)로는 '금융지원(25.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창업지원(19.6%)'이 두 번째로 많았다.
김학범 위원장은 "창업은 한국경제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지만 최근 창업환경은 고금리, 내수부진, 과도한 규제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수 있는 우호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해야하는 만큼 첫 출범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통해 창업 증가와 신산업에 도전하는 창업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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