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에서 7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총 567가구 공급에 429건이 접수됐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대장지구 첫 분양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금융조건이 실수요를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시관 오픈 사흘간 1만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혁신설계 'C2하우스'와 브랜드 신뢰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단지는 총 1640가구 규모로 이 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본청약은 1415일 신규 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627일, 정당계약은 9월 25~29일이다.

한편 분양가는 A-5블록 기준 3.3㎡당 2083만원(전용 55㎡ 평균 5억176만원), A-6블록은 2066만원(평균 5억33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