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14일 고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경찰과 고양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전단과 홍보물을 나누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양경찰서는 올해 전반에 걸쳐 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카드뉴스,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과 함께, 사업용 차량 운전자 및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착용은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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