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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 세계적 학술상 ‘리슌상’ 수상

사진/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이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상 '리슌상'을 받았다.

 

최 원장은 지난 13일 중국 선양 소재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에서 수상식을 진행했으며 나노입자 합성과 영구자석 소재 기반 재료과학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리슌상은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 초대 소장이었던 리슌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 재료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은 재료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해외 석학에 수여되며 수상자는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최 원장의 이번 수상은 재료연의 글로벌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2024년 4월 재료연 원장으로 취임한 최 원장은 나노 분말 및 신영구자석 제조공정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최 원장의 연구 성과는 2020년 국가연구 개발 우수 성과 100선 중 기계·소재 분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2024년 과학 기술진흥유공 훈장, 2016년 국무총리 표창,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기념 강연에서 최 원장은 고순도 나노입자의 대량 생산 혁신 기술과 산업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희토류 영구자석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자성 소재의 새로운 조성과 공정 개발에 관한 성과를 발표했다.

 

최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재료연 구성원과 함께 축적한 연구 역량과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과학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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