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가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공로패는 지난 10~11일 창녕스포츠파크 등 9개 구장에서 개최된 전국축구대회의 성공적 진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창녕군의 전폭적 지원과 협조로 대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숙박, 교통, 안전 등 운영 전반에서 창녕군의 세심한 행정 협조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성낙인 군수는 "뜻깊은 공로패를 수여해 주신 대한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는 각 시·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하는 생활축구 최고 수준의 대회로, 동호인 축구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