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한 '2025년 맨발걷기길 신규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맨발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산시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가 마련한 것이다.
황토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부종과 염증 완화, 노폐물 배출, 지압효과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다.
청도군은 화양읍 범곡리 송전저수지 일원에 황톳길, 세족장, 신발보관함, 먼지털이기, 안내판 등을 설치해 맨발걷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송전지 산책로 조성사업(소공원, 분수대 등)과 연계해 2025년 내 준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향상과 살기 좋은 청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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