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한솔케미칼 주가는 전일 대비 6.76%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전날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매출 2096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31억원과 402억원을 웃돈 수치다.
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QD 저가 TV 라인 확대, 중화권 및 북미 고객사향 프리커서 공급 확대, 중국향 이차전지 바인더 공급 증대가 한솔케미칼의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339억원, 152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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