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15일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옥수수 심기 작업을 지원했다.

울산시설공단은 그동안 경기술을 활용한 재능 기부와 복지시설 환경 개선, 플로깅, 헌혈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