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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금호건설, 1분기 영업이익 57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금호건설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68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이라고 15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부터는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p) 낮아진 95.8%다.

 

다만 2024년 3분기 선제적 손실처리 이후 부채비율이 640%로 높아졌는데 2025년 1분기에도 소폭 증가해 648%를 기록했다. 공사 현장에서의 선수금이 늘어나면서 부채가 증가했고, 금호건설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본이 감소했다.

 

금호건설은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외부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대비 4분기에는 314억원, 2025년 1분기에는 추가로 101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해 차입금은 2600억원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외부 차입금 의존도는 2024년 3분기 19%에서 2025년 1분기 16%로 하락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주·구미 천연가스발전소 등 대규모 플랜트 사업의 원활한 공정 진행을 위해 발주처가 자금을 조기 지급하면서 선수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며 "선수금 증가에 따른 부채 상승이나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에 따른 자본 감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금호건설 사업 전반의 재무 건전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랜트 사업은 수익성이 좋은 만큼 향후 공정이 진척되면서 선수금이 매출로 인식돼 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연속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2분기에는 주요 사업장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와 '부산에코델타 아테라' 분양 실적이 반영돼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기대 이상의 이익이 회사의 실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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