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26년 당초예산 규모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찾아 재난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해 위험 예방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어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분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으로는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서포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이 있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기부 창업생태계과에 우주항공 창업 기업 공유 공장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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