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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한전 부울본부와 보훈문화 확산 협약

사진/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보훈문화 확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충시설 개보수, 보훈 기념행사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보훈문화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2010년 6월부터 부산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 환경을 개선하는 '보비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141호의 오픈식을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진행해온 보훈문화 확산 노력이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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