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인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성남시 복정로)을 개관하고 지난 1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총 21명의 직원이 아동학대 사례관리 사업, 심리치료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아동권리 옹호 사업,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의 회복과 성남시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린이는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존재다."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이 성남시 아동들로 하여금 학대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동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며 "성남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심리치료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학대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아동친화 공간 확대, 아동참여 활성화, 아동권리 증진 등 4개 분야 27개 아동친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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