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창녕군, 마늘·양파 수확철 맞아 인력 수급 총력 대응

사진/창녕군

창녕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마늘·양파 수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대 마늘 재배지이자 양파 주산지인 창녕에서는 이 시기에 두 작물의 수확이 동시에 진행돼 인력 수요가 급증한다.

 

올해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외국인 근로자 체류 자격 단속 강화와 현장 이탈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지난해보다 인력 수급이 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노지 수확 현장과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창녕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대폭 강화했다. 작업반을 기존 13개 반 165명에서 18개 반 180명으로 확대하고 부산, 창원 등 인근 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현수막 설치를 통해 인력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단체, 기업체 및 대학교 등에 공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규모 일손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는 창녕군청 전 읍면 및 본청 부서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 등 유관 기관·단체가 협력해 현장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며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마늘·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가장 바쁜 시기인 만큼,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실질적 참여가 절실하다"며 "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에 동참할 유관 기관·단체는 농촌인력지원팀으로 꼭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