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2025 부산 중소기업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7회 중소기업주간(5월 12~16일)을 맞아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챗GPT 활용 마케팅 전략, SNS 활용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질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환 비즈프라임 대표이사는 강연을 통해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AI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생성형 AI는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 문제와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AI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중소기업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