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iM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을 통합·간소화해 절약한 비용은 상생 기부금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계열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룹 성과중심 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 성과자를 포상하는 '더 디그니티 상(The DIGNITY 賞)' 시상식이 진행됐다. 개인상에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임직원 10명을 포상했으며, 단체상에는 대상으로 선정된 iM뱅크 수도권 PRM센터를 비롯해 5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전략적 결단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임직원은 물론 주주, 지역사회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