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어떻게 확산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봉화에서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가 2025년의 방향을 모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해동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함께 부각되는 미국의 실용 중심 외교기조, 러시아와 북한의 권위주의 체제 간 공조 강화 등 복합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정책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남북모의회담' 등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유됐다. 통일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세대 간 소통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통일정책의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및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이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1기 활동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다음 기수의 출범을 앞두고 지역 통일운동의 방향성과 과제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