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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99% 급등…면역항암 기대감 ‘폭발’

청약 경쟁률 913대 1…증거금만 3.7조 몰려
핵심 파이프라인 ‘IMC-002’, ASCO서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이뮨온시아 CI/이뮨온시아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면역항암제 및 이중항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이뮨온시아는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3600원) 대비 99.44% 상승한 수준이다. 이뮨온시아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상단인 3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7563억원에 달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공동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소렌토의 파산 이후 유한양행이 지분 67%를 보유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IMC-002', 자연살해(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IMC-001' 등이 있다.

 

이 중 IMC-002는 2021년 중국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며 중화권 독점권을 부여받았고, 오는 2026년에는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다. IMC-001은 지난해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임상 데이터는 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제한선(30%)을 넘어 최대 400%까지 가격 변동이 가능한 첫 거래일 조건 속에 높은 수요를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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