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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채용 박람회 개막… 370여개사 참가

코트라 "1만7000여명 청년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9일~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370여개 기업과 1만7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2025년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19일~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구직자의 외국인투자기업, 해외기업 취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고용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해외취업관의 경우 현장 참가가 어려운 해외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상담이 병행 운영된다. 올해는 외국인투자기업 147개사, 해외기업 124개사, 외국인유학생 채용기업 102개사 등 총 370여개사가 참가한다.

 

코트라가 지난 3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기업 정보와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구직자 사전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외국인 유학생 2500여명을 포함해 60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 행사 전까지 구인기업의 모집 직무와 구직자의 희망 직무를 바탕으로 1200여 건의 면접을 주선했으며,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구직자도 현장에서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 △해외기업 △외국인유학생채용기업 등 3개 채용관과 2개 특화존으로 구성된 기업채용관이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거나 올해 채용 계획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설치한 '글로벌 500대 기업 존'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소속 26개사가 참가했으며, 보잉코리아, 한국3M 등 유수 글로벌기업이 인재 채용 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직자를 위한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국·영·일문 이력서 작성, 1대 1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밀착형 취업 컨설팅과 더불어 AI 기반 모의면접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소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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