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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장개척단, 中 베이징에서 수출 상담회 수출 협약 체결

사진/함양군

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이 19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북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이징 현지 바이어 4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정가네식품, 지산식품, 그농부, 화신영농조합법인 등 중국 인허가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9개 업체가 참가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 하경수 대표의 우리가에서 생산하는 삼계탕과 김승교 대표의 지산식품이 선보인 미라클모닝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2건의 수출 협약이 이뤄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에 성과를 거둔 제품들이 지난해 광저우 상담회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품목이라는 것이다. 이는 북경 소비층이 남부 지역과 달리 기능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베이징은 중국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서 수입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남부 지역보다 식품의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함양 농식품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광저우 수출 상담회에서 예상 외 성과를 얻은 만큼 베이징 시장도 함양 농식품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은 오는 20일 베이징 현지 수입업체 방문과 대형 마트 시장 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 동향과 유통 구조를 확인한 뒤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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