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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업용 미생물 효능 입증… 활용도·보급 확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소 전경

군위군은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 지역 농가에 농업용 미생물 총 40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공급량인 50톤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들어 증가한 미생물 수요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영된 결과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과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을 목표로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미생물 활용의 효과 검증을 위해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실증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 군위군 내 다양한 작물 재배 농가에서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억제, 수량 증가 등 미생물 적용 효과를 분석 중이다.

 

특히 핵과류 실증농가에서는 수지병 예방에 효과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이는 미생물 인공생물막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로, 적용 범위가 넓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핵과류 재배 농가에 보다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늘·양파 재배 농가에 공급된 특허미생물은 수확량을 1.5배 증가시키고, 경영비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보여 사용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미생물 자원 보급을 확대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기술을 다른 농가로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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