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각계에서 전달된 기부는 성금과 물품을 아우르며 지역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성금 3천만 원과 함께 수저세트 1000개를 전달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나인엔 이상옥 대표도 같은 액수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승엔지니어링 채윤석 대표는 2천만 원,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충남지구는 1천5백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백미 310포(약 1천3백만 원 상당)를 보내왔고, 영덕전기공사협회, 휴먼씨엔디 박은종 대표, 글로비즈로지스틱스㈜, 영월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도 각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우루컴즈 윤춘기 대표는 1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 10세트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7백만 원, 영덕군이장연합회와 대구·경북 작물보호제판매업 협동조합이 각각 5백만 원씩을 기부했다. 예주OB 축구클럽, 재경 영덕중·고 69기 오십천회, 민주평통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사)대한여성건축사회, 평택 재평 영남향우회는 각 3백만 원을 전했고, 장수황씨 황의정승 21대손 황인선 외 42명은 262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태권도협회와 재포창수면향우회는 각 2백만 원, (사)아이코리아 영덕군회장 엄선화와 영덕통기타동호회는 각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큰 위기를 겪은 우리 군에 이렇게 많은 마음이 모인다는 사실에 깊이 감동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을 잊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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