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월 20일 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지업무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활용과 농지대장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최근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에 발맞춰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상후 과장이 맡아, 새올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의 실습 중심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적용 방식은 다양한 행정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19개 읍면동 담당자들은 농지대장 작성과 관리, 전산 시스템 활용 등의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연습 기회를 갖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시스템 활용을 넘어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력 강화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업무 지원과 교육을 통해 농지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