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소통의 날' 행사 실시

영덕교육지원청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젊은 직원들이 고위 간부를 이끄는 '거꾸로 멘토링'이 그 출발점이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월 20일 포항 일원에서 '거꾸로 멘토링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조직 내 세대 간 이해와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속 5년 미만의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고위직 공무원과 1대1 혹은 그룹 단위로 소통하는 역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명하복 중심의 전통적인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협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참여자들은 포은흥해도서관을 함께 견학하며 최신 지식정보 서비스와 청년 친화적 공간 구성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영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 과정에서는 젊은 직원들이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달하고, 고위직 간부들은 이러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변화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소통 프로그램을 넘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협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소통과 존중이 살아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