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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명소노, 티웨이 장악 다음달로 연기…공정위 승인 늦어져

3월에 이어 5월달에도 티웨이 장악 불발

/대명소노

대명소노그룹이 오는 23일 티웨이항공의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진입을 노렸지만 또 다시 무산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승인 결과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티웨이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23일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와 주식 인도를 다음 달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명소노는 지난 3월 말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지연돼 이사회 구성 일정도 밀렸다.

 

이에 티웨이홀딩스는 오는 23일 임시 주총을 열고 대명소노 측 이사 선임과 주식 인도를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공정위 심사가 임시주총 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임시 주총 일정을 재차 연기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로 최대 90일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공정위는 대명소노 측에 기업 관련 보완서류를 요구했고, 대명소노측은 지난달 추가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대명소노는 기업결합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에 걸림돌이었던 에어프레미아 지분 6285만6278주(22%,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면서 승인을 받기 위한 결단을 내렸지만 결국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공정위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다음달 임시주총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소노는 지난 2월 26일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예림당 측과 체결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갖고 있다. 대명소노는 지난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된 데 이어, 티웨이홀딩스 주식 인수를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 총 54.79%에 대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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