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 등 분야별, 유형별 피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피해 입력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단계별로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함양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시스템 사용 빈도가 낮은 직원들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철에도 적극적인 대비와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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