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시민들의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633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9종의 기본 혈액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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