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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밀양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 체결

사진/창녕군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과 밀양시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간 기부를 통한 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경 NH농협 창녕군지부 지부장, 이판암 창녕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권태원 NH농협 밀양시지부 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 지자체에 1500만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창녕군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창녕군에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협력으로,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판암 남지농협 조합장은 "밀양시 농축협과의 교차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상생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주시는 양 시군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녕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높은 품질이 기부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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