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이 지난 1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부산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양재욱 병원장은 30여 년간 부산백병원에서 진료, 연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로를 세우며 지역 사회와 의료계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양 병원장은 2002년부터 인제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 분야인 성형안과, 눈물길질환 관련 전문 지식과 교육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해왔다.
또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 시험센터장,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센터장,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논문 발표로 연구자로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는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종양 및 외상으로 인한 재건 수술, 내시경을 이용한 눈물길질환, 그리고 미용 분야까지 국내 안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제25대 부산백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기관장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권 수호에 힘쓰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안정화와 의료 이용체계 개선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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