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생명과학이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그린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506원(29.78%)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생명과학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공급 업체로, 코로나 확산 시 치료제·백신 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주요 병원 응급실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코로나19 양성률이 7.5%에서 16.2%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태국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1만6000여 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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