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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아트홀 전통예술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

3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딴소리 판'이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 = 강진군

강진군이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가족 3대가 즐기기에 제격인 전통예술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

 

'딴소리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강진아트홀이 지원받은 우수작품 4편 중 세 번째 공연이다.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 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으로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강진군은 '3대가 즐거운 강진군 문화예술'을 주제로 오감통, 강진아트홀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어 자녀, 부모, 조부모 세대가 70분간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매칭, 국비공모에 선정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우수 공연을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고 있는 지금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가족들이 한데모여 시원하게 웃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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