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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구윤·허미미·김지수 홍보대사 위촉…APEC 홍보 박차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21일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상북도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로,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도 탄탄하며, 앞서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박구윤은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미미는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의 현조부를 둔 집안으로,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경북과의 인연이 깊다. 그는 "경북의 스포츠뿐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지수는 파리올림픽 유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다.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대회에서 한국 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지수는 올림픽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아침마당' 등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그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로, 경북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경북의 관광, 문화, 스포츠 등 우수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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