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언론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가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 맺은 업무 협약(MOU)을 토대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수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언론인과 경영 담당자, 데이터 분석 실무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별로 특화된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정인 '취재기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이재윤 AI커피챗 강사의 온라인 이론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과정인 '경영 및 사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남우진 지금.lab 대표의 온라인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실무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with R' 과정은 5월 13일부터 4일간 정은미 경북대 교수가 주도해 데이터 저널리즘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각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에서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고,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실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이번 언론인 대상 직무 연수는 지역 언론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의 뉴스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의 직무별 맞춤형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 실전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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