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결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경영진과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발전사 가운데 최초로 운영 중인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올해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총 5개의 직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중 경영진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영진과 경영 간부의 안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인식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례로 알아보는 경영 간부의 역할과 책임 ▲기상 이변, 대형 재난 대응 전략 ▲내 몸을 지키는 습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가이드 ▲음악과 함께하는 안전경영 리더십 등이 포함됐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의 기본 가치로, 남부발전과 협력사 개개인 모두가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중대재해를 포함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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