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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美 물류거점 확보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국내 해운·물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 현지 기업과의 간담회 및 투자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1월 공사법 개정 이후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분야에 현재까지 7개 지역 9개 시설 투자 및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총 484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미국에는 총 5개 물류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2023년 CJ대한통운과 민·관 공동 투자를 통해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 물류센터 3개소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뉴저지주 시카커스 물류센터는 올해 7월 일리노이주 엘우드 물류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돼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LX판토스와 함께 조지아주 달튼시에 있는 물류센터 2개동 확보를 지원했다. 미국 주요 물류거점에 있는 이 센터들은 우리 중소·중견 수출 기업 등의 북미시장 진출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항만물류자산 확보도 지원한다. 지난해 조성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를 통해 올해부터 미국 등 해외 거점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실수요에 맞는 물류자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해진공과 국내 기업이 공동 투자한 뉴저지주 및 조지아주 물류센터의 개발·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국내 중소 수출·물류기업이 이용 계획 중인 애틀랜타 인근 물류센터 현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사업 현황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조지아항만청(GPA)이 개발·운영하는 내륙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조지아주의 물류 공급망 개선 노력과 계획을 확인했다.

 

해진공은 GPA의 서배너항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및 내륙 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장 계획과 연계해 국내 항만물류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해진공은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2025 SelectUSA 투자 서밋'에도 참석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미국은 우리 수출 기업에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현지 물류 인프라 투자와 공급망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해진공은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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