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오는 6월 6일(금)과 7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야시장 축제 '2025 킨(KIN)밤 지새우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공연,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개통한 GTX-A 노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데다, 행사 기간 동안 제2전시장 주차장이 무료 개방돼 교통 편의성도 확보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킨텍스 내 신규 개관한 곤충박물관 '옐로우지브라'가 참여해 어린이부터 부모세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색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야간 곤충 등화채집,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외에도 아이의 흥미를 진로로 연결하는 부모 대상 특강이 마련된다.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한민국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뮤지컬 배우 박준호의 라이브 보컬 무대가 야시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먹거리 역시 다양하다. 총 9대의 푸드트럭과 수제맥주 브랜드, 국내 유일의 논알콜 전문 양조장 '어프리데이'까지 참가해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푸드존을 구성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장려, 생분해 컵 제공, 개인용기 지참 시 할인 혜택 등 친환경 운영 원칙도 함께 실천된다. 수익 일부는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돼 나눔 문화도 확산될 예정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MICE 산업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애정을 갖고 찾는 생활 속 공간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킨밤 지새우고'는 전 세대를 위한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949억 원의 매출과 2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 장학사업,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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