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 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최근 전남 신안군과 경북 김천시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진 재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진은 특성상 단기 예보가 어려워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지정요건 충족 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시설물관리자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상태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현장 점검을 통해 훼손된 안내 표지판은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소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평소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사전에 확인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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