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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농가 위해 ‘영농지원단’ 운영

영덕군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작업 영농지원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대형산불로 농업 기반을 잃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이 '농작업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영농지원단은 총 7명으로 꾸려졌으며,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장비를 활용해 논과 밭 11헥타르 규모에 로터리 작업과 두둑 성형, 비닐 피복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지원단 활동은 특히 축산면 기암1리 등 산불로 인해 농기계와 기반 시설을 모두 잃은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다"는 상황에서 작업단의 지원 덕분에 제때 파종을 마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기암1리 조상락 이장은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가 모두 불에 타 막막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제때 영농에 나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농가에 대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우선 대여 등의 혜택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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