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2일 경인 지역을 시작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통계청 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올해 첫 설명회가 경인 지역을 대상으로 열렸다.

통계청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11월 인구주택총조사와 12월 농림어업총조사의 추진 방향을 총조사 담당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인력동원 및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또 시군구별 우수 조사원 모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올해 센서스 100년을 맞아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