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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손태진 팬카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손태진의 팬카페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연대의 손길을 보탰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수 손태진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팬카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팬카페 측은 "이번 기부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손태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송의 회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