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25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제3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은 정민영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학생과 김민서 경상국립대 의예과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창업 동아리 '도약민' 팀이 차지했다. 한재호 지도교수와 함께한 이 팀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창업 아이템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GPS 기반 모바일 점령형 게임 '한국지'다. 게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창의적 접근 방식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도입해 게임으로 건물을 점령하면 지역 상점 쿠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약민' 팀은 이번 수상 이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제16회 예비관광벤처사업 모집에서 '예비관광벤처'로 선정되는 등 유망한 예비 창업자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상은 국립부경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창업 동아리 '느림' 팀이 수상했다. 이승형 지도교수와 함께한 이 팀은 상금 60만원을 받았다. 반수생 거북이와 관상어의 식성 및 영양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배합비를 적용한 맞춤형 사료 '느림'을 개발했다.
'느림' 팀은 전현철 수산생물학과 박사과정생을 비롯해 박상민, 문준혁, 정진우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학생, 김도혁 수산생명과학부 학생과 조은채 졸업생이 협업했다.
이들은 자체 포뮬러 개발과 사료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올해 차별화된 반수생 거북이 사료 배합비를 공식 등록하고 판매 절차까지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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