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 20일 '2025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간전문가 6명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민간전문가는 건축사 2명, 소방 2명, 전기 1명, 가스 1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조적 안전 위험이 높은 2개 단지와 시공 중인 신축 공동주택 아파트 현장 1개 단지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상태 ▲공용부분 유지 관리 상태 ▲하자보수 및 관리주체 운영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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