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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제조기업 대상 ‘2025 중기부 추경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도가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사업 설명회'를 통해 산불 피해 제조기업 대상 지원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1일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사업 산불 피해 제조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산불 피해 제조기업들이 정부 긴급 추경사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북도는 산불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추경예산에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사업을 신규 반영하고, 경북 지역 피해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은 제조 현장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산업재해 감소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과 자부담 200억 원을 포함한 총 400억 원 규모다. 총 80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2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사업'은 수작업 중심의 고위험·고노동 공정을 자동화 설비로 전환해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자부담 각 50억 원) 규모다. 총 50개 기업이 선정되며, 기업당 최대 9,5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특히 안동 등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기업이 해당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 10점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 시 총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산불 피해 제조기업들이 정부 추경사업을 놓치지 않고 신청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기업의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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