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해운대구 상업 밀집 지역에 있는 장산역 2번 공영주차장의 출구 추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저녁 시간대 출차 지연 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공유 개방과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문을 받았으며 해운대경찰서·해운대구청 등 관계 기관과 심층적인 협의를 거쳤다.
협의 결과 장산역 2번 공영주차장에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출구 추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사전정산기 1대도 함께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출구 추가 조성으로 저녁 시간대 발생하던 차량 출차 지연 현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공유 개방을 통한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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