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이 올해부터 보훈가족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보훈회관을 모두의 보훈 허브 센터로 구축하기 위한 보훈회관 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부산 사상구 보훈단체협의회의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사상구 보훈가족의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영역에서 개인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지역 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고보조금 교부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단체 및 사상구청, 부산보훈병원 등 유관 기관과 적극 연계해 보훈가족의 예우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