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와부읍 농촌지도자회가 운영하는 공동학습포(도곡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기 모내기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작업 및 시연과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시연은 삼광벼를 재배 중인 3,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직접 승용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업인단체 육성 지원 확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이에 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 농업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우리의 뿌리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못자리 상토 △유기질 비료 △왕우렁이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등 다양한 자재와, 품종별 적기 모내기 지도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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