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재학생 대상, 1인당 200만원 지원
1학기 신청은 5월 30일까지, 2학기는 10월 중 별도 공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지역 출신 학생 중 총장특별장학금 및 피해사실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자금 장학금이 지급 되며, 소득분위, 성적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의 1학기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2학기 신청은 10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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