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생계 기반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부터 2개월간 '산불피해주민 공공형 긴급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한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복구에 실질적인 인력을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20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조건으로 농업·임업·어업 복구, 환경 정비, 이재민 관리 등의 분야에 배치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7일(월)부터 6월 4일(수)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안동시민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세대원, 생계 안정을 요하는 피해 주민이 우선 선발된다.
모집 분야, 근무 조건, 참여 대상 등 상세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동시 신성장산업과(☎ 054-840-62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일자리 사업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