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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영농철을 맞은 청송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고령화와 자연재해 속에서 위축된 농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인력난에 직면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인력 수급이 어려운 고령농가와 여성 중심 농가, 장기 입원으로 영농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이 참여해, 파종·수확 등 농가 상황에 맞춰 현장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경북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은 데다,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며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청송군은 일손 지원 외에도, 향후 인력 수급 관련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이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앞장서 함께 땀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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